메조테라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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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조테라피란?

2003년 비만치료의 화두는 <메조테라피>였습니다. 그런데 메조테라피가 이 때 처음 나온 치료 방법 아닙니다. 이미 1952년 프랑스 의사인 피스토(Dr. Pisotr)가 창안한 시술법으로 1987년 프랑스의학회에서 정통의학이 아닌 "대체의학"의 한 분야로 인정을 받아서 의사가 시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고, 일부 나라에서는 병원이 아닌 뷰티샵 등에서도 시술하기도 합니다.

현재 프랑스에서만 약 15,000 여명의 의사가 메조테라피를 하고 있으며 치료 분야로는 만성통증, 스포츠손상, 대머리치료, 비만체형관리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

  

메조테라피와 지방분해주사

우리나라 비만치료에서 주로 사용하는 <지방분해주사>는 지방을 분해하는 특성을 가진 약물을 아주 엷은 농도로 희석하여 피부 밑 지방층에 주사하는 방법입니다. 약물의 농도가 낮아서 안전하며, 체형을 교정하는 효과도 좋고, 치료 절차도 간단합니다.

그런데 베타수용체에 작용하는 이 약물은 천식환자의 치료에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주사입니다. 그것만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해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보니 "비만치료에서 살을 빼기 위해서 인체에 해가 되는 이상한 약으로 주사를 놓는다"고 하는 아주 단순무식한 보도가 연일 방송과 신문을 덮었습니다. 물론 <지방분해주사>는 의학적으로 위험성은 전혀 없습니다. 그리고 그 당시에 지방분해주사가 나쁘다고 말했던 일부 의사들도 지금은 이 약물을 비만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. 우스운 해프닝이었지요.

그러나 <지방분해주사>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를 풀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, 그 과정에서 다른 이름의 약물, 다른 접근방법의 "메조테라피"가 도입되게 되었습니다.

지방분해주사보다 얕은 피부직하층 또는 피부층에 주사를 하는데, 아주 극소량의 약물을 여러번에 나눠서 주사를 합니다. 다소 정밀한 술기이다보니 <메조테라피>는 시술하는 의사의 기술에 따라서 효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지방분해주사와 비교하면 약물이 지방층에 작용하는 방법이 다르고, 사용하는 약물도 차이가 있으므로 일반적인 지방분해주사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메조테라피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.

  

어떻게 치료하는가?

메조테라피는 지방분해특성을 가진 약물, 미세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약물, 지방의 대사를 증가시키는 약물 등을 복합해서 주사를 합니다. 여러 가지 약물 중에서 환자의 상태나 치료하고자 하는 부위 등의 조건에 따라서 몇 가지 약물을 선택, 사용합니다.

지방분해주사보다 얕은 피부직하층 또는 피부층에 주사를 하는데, 아주 극소량의 약물을 여러번에 나눠서 주사를 합니다. 다소 정밀한 술기이다보니 <메조테라피> 는 시술하는 의사의 기술에 따라서 효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지방분해주사와 비교하면 약물이 지방층에 작용하는 방법이 다르고, 사용하는 약물도 차이가 있으므로 일반적인 지방분해주사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메조테라피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.